울산시 '소버린 AI 집적단지' 1호 결재



2026년 1월 2일, 울산광역시의 김두겸시장이 2026년 새해 1호 결재로 '울산형 소버린 AI 집적단지 조성 계획'에 서명했습니다.

울산시의 이번 계획은 단순히 데이터센터 하나를 짓는 것을 넘어, 산업 데이터의 독립과 제조업의 지능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전략입니다.

1. 소버린 AI (Sovereign AI) 의 실체화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업(미국 빅테크 등)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로 구축하고 통제하는 AI 를 의미합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HD현대, SK이노베이션 등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데이터가 모이는 곳입니다. 이 민감한 제조 공정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처리하기 위해 '울산형 소버린 AI'가 추진됩니다.

 

2. SK-AWS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의 결합 
2025년 6월 착공된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가 그 심장 역할을 합니다. 약 7조 원이 투입되어 GPU 약 6만 장 규모의 연산 능력을 갖추며,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산업 현장과의 물리적 거리(Latency)를 최소화합니다.

 

3. AI 수도추진본부 출범 
울산시는 이번 1호 결재와 함께 'AI수도추진본부'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단순히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수립부터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까지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4. 전통 제조업의 DX(디지털 전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의 주력 산업에 AI라는 두뇌를 장착합니다. 예를 들어, AI가 선박 건조 공정을 최적화하거나 화학 플랜트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사진출처]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 11월 19일. 울산광역시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 (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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