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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코드 위드 클로드'서 자율형 에이전트·GPU 22만 개 인수 공개

앤트로픽(Anthropic)은 5월 19일 런던에서 이틀간의 개발자 행사 '코드 위드 클로드(Code with Claude)'를 열었습니다. 같은 날 구글(Google)은 마운틴뷰에서 I/O 콘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번 자리에서 코드 자동완성을 넘어 복잡한 엔지니어링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시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두 축은 컴퓨팅 자원 확보와 보안 능력 공개였습니다. 앤트로픽은 스페이스X(SpaceX) 콜로서스1 클러스터의 GPU 22만 개 컴퓨팅 용량을 인수한다고 5월 19일 런던 행사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안 영역에서는 외부 검증 수치가 나왔습니다.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는 영국 인공지능 안전 연구소(AISI)가 5월 13일 공개한 사이버 벤치마크 '더 라스트 원스'에서 10점 만점에 6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벤치마크는 통제된 환경에서 모델이 취약점을 탐지하고 공격하는 능력을 측정하며, AISI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에이전트 능력 평가 프레임워크 인스펙트(Inspect)에 기반합니다.

앤트로픽은 동시에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라는 제한적 배포 정책을 운영합니다. 사이버 방어용 모델은 제이피모간(JP Morgan) 등 일부 기관에만 제공하고 일반 개발자 시장에는 공개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같은 모델 계열이 코딩 자동화와 공격적 보안 테스트에서 동시에 점수를 받는 구조가 자리잡았습니다. 자율형 에이전트 성능과 공격 능력이 한 모델에 결합되면서 앤트로픽은 배포 통제 수위를 모델 성능과 함께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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