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the AI in Real Newsletter

LG CNS, 코히어·팰런티어 묶어 기업 AX 단일 채널 구축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닙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27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AX 페어 2026' 환영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히어(Cohere)·팰런티어(Palantir)·오픈AI(OpenAI) 세 해외 사업자를 LG CNS 단일 채널로 묶어, 국내 기업 AX 시장의 가격 결정권을 시스템 통합사 쪽으로 이동시키는 분기점이 됩니다.

핵심은 2026년 3월 발표된 팰런티어와의 전략적 제휴입니다. 팰런티어 공식 보도자료와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고객사 현장에 엔지니어를 상주시켜 기존 업무 위에 AI를 설치하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 현장 배치 엔지니어링)' 팀을 공동 운영합니다. LG CNS는 이 팀을 통해 모델·운영체계·구축 인력을 한 계약에 담는 번들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당신이 국내 대기업 최고정보책임자라면, 향후 12개월 안에 소버린 AI(데이터 주권 준수를 위해 자국·사내 인프라에 두는 AI) 도입 입찰을 LG CNS 단일 계약으로 갈지, 모델·OS·인력 3건 분리 발주로 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코리아타임스와 케드글로벌은 2025년 5월 LG CNS와 코히어가 소버린 AI용 1,110억 파라미터 경량 거대언어모델을 공동 개발했다고 보도했으며, 해당 수치는 양사 제휴 발표 기준입니다.

이번 결정이 바꾸는 것은 기업 AX 계약의 협상 테이블 위치입니다. 모델 벤더와의 개별 협상에서, LG CNS가 패키지 가격을 제시하는 통합 협상으로 이동합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