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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15년 만에 "쓸 만하다"는 평가 나온 이유]

"타이머 하나 제대로 못 맞춘다"는 핀잔을 들어온 음성 어시스턴트가 있었습니다. 더버지(The Verge) 팟캐스트는 애플(Apple)의 새 시리(Siri)가 매일 쓰는 음성 명령에서 마침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전했습니다.

더버지의 팟캐스트 버지캐스트(Vergecast) 보도에 따르면, 새 시리는 알람 설정·일정 추가·간단한 질문 같은 일일 사용 영역에서 과거의 불안정함을 크게 줄였습니다. 진행자들은 15년간 시리가 "조금 쓸 만한 수준"과 "도무지 못 알아듣는 수준" 사이를 오갔다고 회상하며, 새 버전은 그 격차를 메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폰을 쓰면서도 알렉사(Alexa)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로 갈아탄 가정은, 부엌 타이머나 등굣길 알림 같은 매일 반복 작업을 시리로 다시 시험해 볼 만합니다. 안 되던 명령이 자연스럽게 되는지 한 주 정도 확인해 두면, 스마트 스피커 추가 구매를 미룰지 결정하는 데 도움됩니다.

이 사건이 바꾸는 것은 아이폰 마이크 버튼의 일상적 쓰임입니다. 대부분이 외면해 온 기능에서, 매일 몇 분의 터치 시간을 줄여 주는 도구로 자리를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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