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화면에 앱 두 개를 띄우는 일이 한 단계 매끄러워집니다. 부모 제어가 한층 정밀해지면서, 자녀 사용 시간을 다루는 가정 규칙을 다시 세울 시점이 왔습니다. 구글이 6월 16일 안드로이드 17과 웨어 OS 7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6월 16일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안드로이드 17, 웨어 OS 7, 픽셀 드롭(Pixel Drop) 세 갈래를 한 번에 묶었습니다. 픽셀 드롭은 구글 픽셀 기기에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정기적으로 얹어 주는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가리킵니다.
새 멀티태스킹 도구는 한 화면에서 여러 앱을 동시에 다루도록 돕습니다. 보안 도구는 의심스러운 접근을 차단하는 기능을 보강했고, 웨어 OS 7은 스마트워치 배터리 관리와 알림 흐름을 손질했습니다. 픽셀 드롭은 제미나이(Gemini) 인공지능 모델을 픽셀 폰에 추가 적용합니다.
초등 자녀를 둔 가정은, 새 부모 제어 화면에서 사용 시간 한도와 콘텐츠 필터를 한 번 직접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자녀가 인공지능 챗봇 답변을 그대로 숙제에 옮기면 학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학년별 사용 시간을 가족 규칙으로 정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가정에 있어 이번 출시가 의미하는 바는, 향후 6개월 안에 자녀 디지털 사용 규칙을 가족 단위로 다시 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