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는 게임 다섯 개를 적은 그리드 한 장. 톰스가이드(Tom's Guide) 기자가 이 그리드 한 장을 챗GPT(ChatGPT)에 건네자, 매일 새 작품을 찾아 헤매던 탐색 시간을 줄여 주는 추천 목록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6월 11일 톰스가이드 보도에 따르면, 기자는 직접 만든 '어바웃 미 비디오 게임 그리드'를 챗GPT 대화창에 그대로 입력했습니다. 그리드에는 즐겨 한 작품, 장르 선호, 플레이 스타일을 짧게 적었습니다. 챗GPT는 이 정보를 읽고 비슷한 분위기와 시스템을 가진 신작 여러 편을 골라 답했다고 합니다.
퇴근 후 한두 시간을 게임에 쓰는 직장인이나 새 작품 고르기에 지친 게이머는 자신의 취향 데이터를 한 번 정리해 둘 만합니다. 좋아한 작품과 중도 포기한 작품을 짧게 메모해 챗봇에 건네 보면, 막연한 추천보다 본인 손에 맞는 후보가 돌아옵니다. 챗GPT가 제시하는 작품은 출시 시점이나 가격이 실제와 다를 수 있어, 구매 전 스토어 페이지를 한 번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번 시도가 바꾸는 것은 게임 추천의 출발점입니다. 평점 알고리즘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적은 취향 그리드 한 장이 다음 게임 선택의 기준점이 됩니다.